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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 식물

초보자에게 추천, 수박을 닮은 수박페페 키우기

by STEMY 2024. 12. 3.

 

 

수박페페는 잎의 무늬가 수박 껍질을 닮아 이름이 붙여진 관엽식물로, 작고 귀여운 크기와 독특한 잎 패턴으로 인테리어 식물로 인기가 많아요. 관리도 쉬운 편이라 초보자도 키우기 좋습니다. 아래는 수박페페의 기본 관리법이에요.


1. 물주기

  • 방법: 흙이 충분히 마른 후 물을 주세요.
    손가락으로 흙을 2~3cm 정도 눌러보아 마른 느낌이 들면 물을 듬뿍 주고, 물받침에 고인 물은 반드시 버려야 해요.
  • 주기:

      - 봄·여름(생장기):약 1주일에 한 번.

      - 가을·겨울(휴면기): 2~3주에 한 번

  • 주의: 과습에 민감하니 물을 자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햇빛

  • 밝은 간접광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 창가에 커튼을 쳐 은은한 빛을 받게 하거나, 빛이 많이 드는 거실에 두는 것이 좋아요.
  • 빛이 너무 부족하면 잎 무늬가 흐려질 수 있으니 적당한 밝기를 유지하세요.
  • 주의: 직사광선은 잎을 태울 수 있으니 피하세요.

 


3. 온도와 습도

  • 온도: 18~24℃가 적합하며, 1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추위에 약하니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세요.
  • 습도: 평균 실내 습도로도 잘 자라지만,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잎 끝이 갈변할 수 있습니다.
  •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공기가 건조할 경우, 잎에 가끔 분무해주거나 주변에 물을 놓아 습도를 유지하세요.

4. 토양

  •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사용하세요. 다육식물용 배양토나 마사토를 섞은 흙이 적합합니다.
  • 화분은 배수 구멍이 있는 것을 사용해야 뿌리가 물에 오래 잠기지 않아요.

5. 번식

  • 잎꽂이 또는 줄기꽂이로 쉽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 잎꽂이: 건강한 잎을 잘라서 잎자루가 물에 잠기게 하거나 흙에 꽂으면 뿌리가 내립니다.

         - 줄기꽂이: 줄기를 10cm 정도 잘라 물꽂이나 흙꽂이로 번식합니다.

 

  • 번식 시 밝은 간접광에서 관리하고, 흙이 과도하게 마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줄기색이 붉은 빛을 띄고 있어요

 

6. 기타 관리 팁

  • 비료: 생장기(봄~여름)에 월 1회 정도 희석한 액체 비료를 주면 건강하게 자랍니다.

수박페페는 적당한 물 관리와 간접광만 잘 맞춰주면 독특한 잎으로 오래도록 집 안을 장식해 줄 식물이에요. 관리법을 참고해 건강하고 귀여운 수박페페를 키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