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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 식물

흘러내리는 모양이 예쁜 식물 추천

by STEMY 2025. 1. 8.

집 안 한 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식물 한 줄기. 그 부드럽고 우아한 모습이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흘러내리는 수형의 식물은 그 자체로도 예쁘지만, 행잉 플랜터나 선반 위에 놓으면 인테리어 효과가 두 배가 되죠. 오늘은 그런 매력을 가진 식물을 추천해 드릴게요. 🌱


1. 스킨답서스

흘러내리는 수형 하면 스킨답서스를 빼놓을 수 없죠! 밝은 초록 잎에 은은한 노란색 무늬가 들어 있어 심심하지 않아요. 무엇보다 관리가 쉬워 초보 집사들에게도 인기입니다. 물은 흙이 마르면 주고, 적당히 밝은 곳에 두면 금세 자라나요.


 
2. 아이비

고전적인 아름다움의 대명사, 아이비는 잎 모양이 독특해 수형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잎이 작고 촘촘히 자라서 흘러내릴수록 풍성한 느낌을 주죠. 초록 잎은 기본, 무늬가 들어간 품종도 있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답니다. 아이비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물은 과하게 주지 말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면 오래도록 건강합니다.


 
3. 호야

두꺼운 잎이 매력적인 호야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흘러내리며 자라는 모습이 우아할 뿐 아니라, 줄기 끝에 별 모양의 향기로운 작은 꽃이피기도 하니 꽃과 잎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식물이죠.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피해주는게 좋고, 물은 흙이 마른 후에 주는 것이 포인트!


4. 필레아 페페

작고 동그란 잎이 귀여운 필레아는 화분에서 흘러내리며 자라는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잎 모양이 동전을 닮아 행운을 불러온다는 뜻에서 한국 집사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답니다.


5. 러브체인

이름처럼 하트 모양의 잎이 줄줄이 연결된 모습이 마치 사랑의 사슬을 연상시키는 러브체인은, "사랑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식물"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아요. 키우는 재미와 더불어 꽃이 피면 작은 향기도 느낄 수 있어요.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고 물은 한 번에 흠뻑 주는 게 좋아요.


6. 디시디아

디시디아는 한국에서도 점점 인기가 높아지는 식물이에요. 작고 둥근 잎들이 아래로 자라며 마치 초록색 목걸이를 연상케 합니다. 공중 습도를 좋아해 욕실이나 화장실 같은 곳에서도 잘 자랍니다.


7. 몬스테라 히메

몬스테라 히메는 일반 몬스테라보다 잎이 작고 아담하면서도 몬스테라 특유의 갈라진 잎 모양이 매력적인 식물이에요. 키우기 쉽고, 공간을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많답니다. 작은 크기의 잎은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면서도, 잎 모양의 갈라짐이 있어 고급스럽고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줄기가 길게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기 때문에 행잉 플랜터나 선반에 두기 좋습니다. 줄기를 지지대에 감아 올려 키워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죠.
 


 
아름다운 수형 식물, 이렇게 배치해 보세요! ✨
 

수형이 아름다운 식물은 배치만 잘해도 공간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흘러내리는 식물은 선반, 높은 화분대, 또는 걸이 화분에 배치해 자연스러운 수형을 최대한 살려보세요. 창가나 벽면의 선반은 햇빛과 통풍이 잘 되는 장소로,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기에 적합합니다.
줄기나 잎이 아래로 길게 늘어지는 식물은 다른 화분과 높낮이를 달리해 층층이 배치하면 더 풍성하고 입체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스트링 오브 하트 같은 가느다란 덩굴 식물은 벽걸이나 창문 프레임에 걸어두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는 큰 화분 식물은 코너에 두어 안정감을 주고, 작은 흘러내리는 식물은 중앙 테이블이나 책상 위에 놓아 포인트를 줄 수 있어요.


이런 식물들은 단독으로 화분에 키워도 좋지만, 여러 종류를 섞어 배치하면 더 입체적인 느낌을 줄 수 있어요. 거실의 선반이나 창가에 걸어 두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잎들이 공간을 살아 숨 쉬게 합니다.
오늘 소개한 식물로 여러분의 집을 초록빛으로 물들여 보세요. 흘러내리는 수형의 매력이 여러분의 공간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