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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 식물

가지치기를 하는 이유와 초보자도 할 수 있는 가지치기 방법

by STEMY 2025. 1. 6.

식물 가지치기, 초보 집사도 할 수 있어요! ✂️🌿

가지치기는 식물의 건강을 유지하고, 예쁘게 키우며, 더 잘 자라게 만드는 마법 같은 작업이에요. 초보 식집사라면 언제, 얼마나, 어떻게 가지를 치면 좋을지 헷갈릴 수 있지만 걱정 마세요! 가지치기의 기본부터 전문적인 팁까지 알려드릴게요.


가지치기는 언제 해야 할까? 🌱 

모든 식물이 가지치기가 필요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잎이 무성해져 빛이 잘 들어가지 않거나, 줄기가 너무 길어져 흐느적거릴 때, 또는 꽃이 진 후의 꽃대를 잘라주는 것은 식물에게 오히려 좋은 영향을 줍니다.

  • 성장기: 식물이 활발히 자라는 봄과 초여름이 가지치기에 가장 적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자른 후에도 새로운 잎과 가지가 빨리 자라나요.
  • 휴면기: 겨울철에는 식물이 성장 속도를 늦추므로 큰 가지치기는 피하는 것이 좋아요. 다만 마른 잎이나 시든 부분을 살짝 다듬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얼마나 잘라내야 할까?

초보라면 "얼마나 자르면 되지?" 하는 고민이 클 텐데요. 기본 원칙은 전체의 20~30% 이내만 잘라내는 겁니다. 너무 많이 자르면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 건강한 부분은 남기기: 너무 욕심내서 잘라내기보다 건강한 줄기와 잎은 남겨두세요. 그래야 식물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어요.
  • 마른 가지는 과감하게: 이미 마르거나 썩은 가지는 망설이지 말고 깨끗하게 잘라내야 병균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자를까? 🌳

가지를 자르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그냥 대충 자르다 보면 식물이 상처를 입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요.

  • 비스듬히 자르기: 가지를 자를 때는 항상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잘라주세요. 이렇게 하면 물이 잘 빠져 병균이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 눈 위에서 자르기: 줄기에는 ‘눈’이라 불리는 작은 돌출부가 있는데, 이 부분 바로 위를 잘라야 새싹이 더 건강하게 자랍니다.
  • 청결한 도구 사용하기: 가지치기 전에 반드시 가위나 칼을 깨끗이 소독하세요. 오염된 도구는 식물에게 병을 옮길 수 있어요.

가지를 자른 후에는 상처보호제를 사용해 보자

가지치기를 하면 식물은 물리적으로 상처를 입게 됩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스스로 보호 물질을 생성해 상처를 치유하지만, 집에서 키우는 식물은 환경이 제한적이어서 보호가 필요할 수 있어요. 이럴 때에는 상처 보호제나 도포제를 사용하는 것이 식물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1. 병균 차단: 상처 부위로 세균이나 곰팡이가 침투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2. 수분 증발 방지: 도포제를 바르면 수분 손실이 줄어들어 식물이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3. 치유 촉진: 상처가 빠르게 아물어 새로운 가지가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상처 보호제, 어떻게 사용하면 될까?

  1. 가지치기 후 바로 사용하기: 가지를 자른 후에는 최대한 빠르게 도포제를 발라야 상처 부위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2. 적당량 바르기: 너무 많이 바르지 말고 상처를 얇게 덮을 정도로만 바르세요.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식물 호흡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3. 자연 치유가 가능한 경우 생략 가능: 작은 식물이나 마른 잎을 제거한 정도라면 상처 보호제를 생략해도 괜찮아요.

 

 
초보 집사를 위한 가지치기 꿀팁

  • 욕심은 금물: 너무 많은 가지를 한 번에 자르지 마세요. 식물도 천천히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요.
  • 손상된 부분 먼저: 가지치기를 처음 한다면 마른 잎, 병든 가지부터 제거하는 것이 시작하기 쉬워요.
  • 기록하기: 어떤 가지를 언제 잘랐는지 메모를 남기면 식물의 반응을 관찰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어요.

가지치기는 단순히 자라는 걸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의 성장 방향을 정리하고 더 튼튼하고 아름답게 키우기 위한 과정입니다. 처음엔 조금 두렵고 서툴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번 경험해 보면 이 작업이 얼마나 재미있고 보람 있는지 알게 될 거예요. 오늘 당신의 식물과 조금 더 가까워질 준비가 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