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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고양이

고양이 설사의 원인과 대처방법

by STEMY 2025. 2. 22.

고양이가 설사를 하는 이유와 해결 방법

고양이가 설사를 하면 보호자는 당황할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모든 설사가 심각한 질병은 아니며, 원인에 따라 적절한 대처를 하면 금방 회복될 수도 있어요. 반면,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병원을 너무 늦게 방문하면 탈수나 영양 부족 등으로 건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양이가 설사를 하는 다양한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1. 갑작스러운 사료 변경

고양이의 소화기관은 새로운 음식에 민감하게 반응해요. 기존에 먹던 사료를 갑자기 바꾸면 소화기관이 적응하지 못하고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 새로운 사료로 바꾸려면 기존사료에 새 사료를 10일정도에 걸쳐 30% > 50% > 70% 비율로 섞어가며 천천히 변경해야 해요. 
  • 갑작스러운 설사가 나타난다면 다시 기존 사료로 돌아갔다가 천천히 적응시키는 것이 좋아요.

2. 음식 알레르기

고양이도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어요. 특히 닭고기, 생선, 소고기 같은 단백질과 밀, 옥수수 같은 곡물 성분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 설사가 계속된다면 특정 단백질이 포함되지 않은 저알러지 사료로 바꿔보세요.
  • 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었을 때

기름진 음식, 유제품, 자극적인 음식은 고양이의 소화기관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어요. 특히 일부 음식은 중독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해결 방법

  • 사람 음식은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좋아요.
  • 특히 양파, 마늘, 초콜릿, 포도, 우유 등은 고양이에게 매우 위험하니 절대 먹이지 마세요.
  • 실수로 먹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급하게 먹거나 과식했을 때

고양이가 사료를 너무 급하게 먹거나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소화기관이 부담을 느껴 설사를 할 수 있어요.

해결 방법

  • 하루 총 급여량을 유지하되 소량씩 나누어 여러 번 급여하는 것이 좋아요.
  • 급하게 먹는 습관이 있다면 슬로우 피더(천천히 먹는 그릇)를 사용해보세요.

5. 기생충 감염

길에서 구조한 고양이거나 다른 동물과 접촉한 경우 기생충 감염으로 인해 설사가 발생할 수 있어요.

해결 방법

  • 실내에서만 지내는 고양이라도 6개월~1년에 한 번은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 설사가 계속되고 대변에 기생충이 보이거나, 변이 끈적거리면서 점액이 많다면 동물병원에서 대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6. 바이러스 또는 세균 감염

설사가 지속되면서 피가 섞이거나, 점액질이 많다면 바이러스 또는 세균 감염을 의심할 수 있어요. 감염성 설사는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 바이러스성 감염은 자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감염으로 인해 심한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7. 스트레스

고양이는 환경 변화에 민감한 동물이에요. 이사, 새로운 가족 구성원의 등장, 가구 배치 변경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불량과 설사가 나타날 수 있어요.

해결 방법

  •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아요.
  •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은신처를 마련해주고,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장난감이나 캣타워 등을 제공하세요.

병원에 꼭 가야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집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병원에 가야 합니다.

  • 설사가 48시간 이상 지속될 때
  • 설사에 피가 섞여 있을 때
  • 구토가 동반될 때
  • 식욕이 급격히 떨어질 때
  • 탈수 증상이 보일 때 (잇몸이 건조하거나 피부 탄력이 떨어질 때)
  • 새끼 고양이 또는 노령묘가 설사를 할 때

특히 새끼 고양이와 노령묘는 면역력이 약해 탈수로 빠르게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욱 신속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 설사, 예방이 중요해요!

고양이의 설사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적절한 예방과 관리로 줄일 수 있어요. 보호자는 올바른 식습관, 정기적인 건강관리, 깨끗한 환경 유지를 통해 고양이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 갑작스럽게 사료를 바꾸지 않기
  • 사람 음식을 주지 않기
  •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하기
  •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이런 작은 습관들이 고양이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하지만 설사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상태가 나빠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배변 관찰은 고양이의 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우리 고양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